Red Point가 레기스탄 광장이고 Green Point가 우리가 머문 비비하눔 호텔이다.
그 사이 직선 길이 잘 닦인 보행자 전용로 Tashkent Street.
헉 그런데 지금 보니 도로 이름이 구글맵엔 그대로 Tashkent Street인데 맵스미에는 Islam Karimov Street로 나온다.
그 사이에 바뀌었는지도 모르겠다.
여튼 이 길 양옆으로 큰 기념품 상점이 많이 있고 식당, 카페도 몇 군데 있다.
지도의 Yellow Point 딱 봐도 되게 좋아 보이는 건물이 있는데
이슬람 카리모프가 졸업한 학교라고 한다. (School Number 21)
측면 건물의 'MAKTAB TARXI MUZEYI'는 '학교 역사 박물관' 정도의 뜻이다.
그런데 현재 맵스미에는 'Islam Karimov Museum'으로 나오는 걸 봐서 여기도 이름이 바뀌었는지도 모르겠다.
이제 저녁에 부하라로 이동하는 일정이라 기차 시간까지 신시가지쪽 카페에 머물기로 했다.
숙소 체크아웃 하고 택시로 이동.
지도의 Puple Point로 'el merosi coffee'라는 카페이다.
건물 자체가 'el merosi'라는 극장 건물인데, 전통 의상 공연으로 유명한 것 같다.
카페는 1층으로 들어와 오른쪽이다.
티라미수, 클래식치즈케이크가 각 15000숨.(1850원 정도)
정말정말 맛있었다.
다른 케익류도 다섯 종류 정도 있었고 한 조각에 12000숨에서 15000숨 사이.
음료는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는 10000숨, 라떼, 카푸치노, 핫초코는 12000~14000숨.
지출 기록을 보니 둘이서 69000숨이다.
약 9000원으로 엄청 달콤하게 행복을 누리면서 사마르칸트 일정을 마무리했다.
벽에 콘센트가 있어 충전할 수 있었던 것도 뜻밖의 행운이었다.
지도의 Blue Point 사마르칸트 기차역까지 카페에서 약 5km.
8시경 출발해서 여유 있게 도착했다.
사마르칸트 21:03 출발 - [1h34m] - 부하라 22:37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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