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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2018.02.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07 '사마르칸트' 레스토랑, 신시가지 산책 [18년 2월 우즈베키스탄 여행]

by xxingfu 2021.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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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오전부터 비비하눔 사원, 시욥 바자르, 하즈랏 히즈르 사원, 샤히진다까지 잘 둘러보고, 점심밥을 먹으러 갔다. 
가려는 식당이 신시가지쪽에 있어서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여기, 이름이 '사마르칸트'인 레스토랑이다.

 

 

'사마르칸트 레스토랑' 내부.

꽤 규모가 크다.

1층은 주로 현지인들이 이용하고 2층은 주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한다. 

 

 

첫째줄부터 순서대로 쌀밥(ㅋㅋ), 라그만, 소고기 케밥, 양파빵, 샐러드, 음료의 가격.
넓고 쾌적한 레스토랑에서 2인이 이것저것 시켜 먹었음에도 한화 1만원이 넘지 않는다.(70000숨이 한화 약 9000원이다.)

 

 

친구는 전에도 한 번 와 본 적이 있다는데, 이 빵맛이 그리워서 다시 오고 싶었다고 했다. 
안에 양파가 들어 있고 짭쪼롬하니 맛있다. 

 

초록 풀을 먹고 싶어서 샐러드를 주문했지만 풀 없는 샐러드 당첨이다^.ㅜ
이름만으로 어떤 샐러드인지 유추하기가 어렵다.

(이 샐러드 이름은 '해바라기'였다.)

 

아주 부드러웠던 삶은 소고기 요리

 


배도 부르고, 시간 여유도 있어서 다음 목적지인 아미르 티무르 묘까지는 걸어가기로 했다.  
2.5km 정도로 아주 가깝지는 않았지만, 가는 내내 신시가지도 다시 둘러볼 수 있으니 좋다.
밤에 봤던 전날 느낌이랑은 또 달랐다. 

 

 

삼성 갤럭시가 반가워서^_^

 

카톨릭 교회는 밤보다 낮이 훨씬 예뻤다. 

 

러시아 정교회 건물은 밤에도 예뻤고 낮에도 예뻤다. 

 

양쪽으로 사마르칸트 국립대학교 건물들을 지나서 

 

아미르 티무르 좌상까지.

재밌게 걸어왔다. 
이제 아미르 티무르 묘는 바로 옆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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