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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르 티무르(1336-1405). 명실상부 우즈베키스탄의 대표적인 역사 인물.
- 티무르 제국을 건설하여 전성기를 누렸다.
- 특히 사마르칸트를 당대 최고의 도시로 발전시켰다. 14세기 사마르칸트는 유라시아의 경제와 무역, 문화의 중심지였다.
- 세계사적으로도 유명한 중앙아시아의 정복자이다. 칭기즈칸보다도 더 넓은 영토를 차지하였다. 서쪽으로는 현재의 시리아부터 동쪽으로는 중국 경계까지, 북쪽으로는 우랄산맥부터 남쪽으로는 인도에 이르는 대제국을 이룩하였다.
- 우즈베키스탄에는 ‘아미르 티무르’의 이름을 딴 공원이나 거리가 수도 없이 많다. 우즈벡 민족의 기상과 기개를 대변해 주는 인물로 통하며, 민족의 대 영웅이자 정신적 지주로서 국부 대접을 받는다.
바로 그 아미르 티무르의 무덤이 여기↑, ‘구르 아미르(Go’r Amir)’이다.
여느 유적들처럼 큰 정문을 통과하면 안쪽에 본건물이 있다.
구르 아미르는 금빛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내부가 특징이다.
조성 당시에도, 최근에 복원을 하면서도, 실제로 많은 양의 황금을 사용했다고 한다.
정말로 휘황찬란하게 반짝반짝거린다.
아미르 티무르의 초상과 정복 지도
정문 뒷면
의외로 아기자기한 문양...♡
외양은 조명 들어온 밤에 본 것보다는 훨씬 수수한 느낌이었다.
입장료는 22000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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