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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 신시가지에서 제일 많이 보였던 건 오렌지색 모바이크(mobike)
안 타봤을 리가 없지
올림픽 요트 경기장 쪽에서 타고 구석구석 다니면서 너무 즐거웠다!
따로 거치대가 없는 방식이다 보니까 그냥 이렇게 아무 데나 덩그러니 놓여 있는 게 많아서 처음엔 되게 생소했다.
교회 가느라 지하철 3호선 타고 약간 북쪽 외곽으로 갔을 땐 hellobike라는 브랜드도 보였다.
초반엔 서울시 따릉이 이용 방식이 요즘보다 더 복잡했었다.
결제나 반납이 번거로워서 잘 안 타게 됐었는데
여기서 이용 종료 동시에 탄 시간만큼 딱 위챗 페이로 자동 결제되고, 착 뒷바퀴 채워지고 끝나는 방식을 보니까 진짜 편리해 보이긴 했다.
요금도 지금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엄청 싸다 생각 들 정도였다.
제남시 구시가지에서는 대명호공원 쪽에서 이렇게 거치대 방식 공공 자전거도 봤다.
써 있는 거 보면 민간 회사 아니고 시에서 관리하는가 보다.
제남시 천성광장 쪽. 여기도 모바이크.
태안시 태산역 앞에 줄지어 서 있던 자전거들.
기분 좋아지게 말이야.
노란색 오포바이크(ofobike)도 한때 잘나갔던 큰 회사.
아니 사실 그러니까 이때로부터 몇 년 흐른 지금은 중국 공유 자전거 회사들 거의 다 망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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