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아미르티무르2

사마르칸트#08 구르 아미르 - 아미르 티무르 묘 [18년 2월 우즈베키스탄 여행] 아미르 티무르(1336-1405). 명실상부 우즈베키스탄의 대표적인 역사 인물. - 티무르 제국을 건설하여 전성기를 누렸다. - 특히 사마르칸트를 당대 최고의 도시로 발전시켰다. 14세기 사마르칸트는 유라시아의 경제와 무역, 문화의 중심지였다. - 세계사적으로도 유명한 중앙아시아의 정복자이다. 칭기즈칸보다도 더 넓은 영토를 차지하였다. 서쪽으로는 현재의 시리아부터 동쪽으로는 중국 경계까지, 북쪽으로는 우랄산맥부터 남쪽으로는 인도에 이르는 대제국을 이룩하였다. - 우즈베키스탄에는 ‘아미르 티무르’의 이름을 딴 공원이나 거리가 수도 없이 많다. 우즈벡 민족의 기상과 기개를 대변해 주는 인물로 통하며, 민족의 대 영웅이자 정신적 지주로서 국부 대접을 받는다. 바로 그 아미르 티무르의 무덤이 여기↑, ‘구르 아.. 2021. 4. 19.
사마르칸트#03 비비하눔 사원 [18년 2월 우즈베키스탄 여행] 1370년에 티무르 제국을 건립한 아미르 티무르는 지속적으로 영토를 확장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그 위용을 뽐내는 한 방편으로, 세계 각지의 건축 장인들을 데려와 수도 사마르칸트의 곳곳에 기념비적 건축물을 짓게 하였다. 그리고 "나의 힘을 보려거든, 내가 세운 이 위대한 건축물들을 보라"는 유명한 말을 남기기도 했다. 눈에 띄는 특징은 아미르 티무르가 좋아했다고 알려진 ‘푸른 돔’이다. 이 때문에 사마르칸트를 ‘푸른 도시’라 부르기도 한다. ‘비비하눔 사원’은 아미르 티무르가 가장 사랑했던 아내 ‘비비하눔’의 이름을 딴 사원(모스크)이다. 아미르 티무르와 비비하눔, 그리고 이 사원 건축가 사이의 당시 일화가 몇 가지 버전으로 전해지고 있었다. 철자는 Bibikhanum, Bibikhanym, Bibikha.. 2021. 4. 1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