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샤히진다영묘1 사마르칸트#06 샤히진다 (a.k.a '살아 있는 왕') [18년 2월 우즈베키스탄 여행] 샤히진다는 이 지역을 다스렸던 여러 지배자들이 함께 잠들어 있는 곳이다. 무덤들의 복합지라는 점을 가만히 생각해 보면 좀 이상한 기분이 들기도 하지만, 어쨌건 화려한 외양과 신비로운 분위기가 압도하는 매력적인 장소임은 분명하다. 사마르칸트에서 가장 기대한 곳이었고, 실제로도 제일 인상적인 방문지였다. 입장료는 12000숨이었다. 계단을 올라 위 사진의 하얀 문을 지나면 이렇게 양쪽으로 각 묘의 커다란 입구가 길게 줄지어 서 있다. 좁은 골목길 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진짜... 이 타일 장식들좀 보세요... 문양 하나하나가 조금씩 다 다르고 정말 정교하고 아름답다. 대부분 내부에도 들어가 볼 수 있고 화려하게 복원이 잘 되어 있다. 혹은 이렇게, 복원 준비 단계로 보이는 곳도 있었다. ↑샤히진다 전체 모습.. 2021. 4.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