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비비하눔사원1 사마르칸트#03 비비하눔 사원 [18년 2월 우즈베키스탄 여행] 1370년에 티무르 제국을 건립한 아미르 티무르는 지속적으로 영토를 확장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그 위용을 뽐내는 한 방편으로, 세계 각지의 건축 장인들을 데려와 수도 사마르칸트의 곳곳에 기념비적 건축물을 짓게 하였다. 그리고 "나의 힘을 보려거든, 내가 세운 이 위대한 건축물들을 보라"는 유명한 말을 남기기도 했다. 눈에 띄는 특징은 아미르 티무르가 좋아했다고 알려진 ‘푸른 돔’이다. 이 때문에 사마르칸트를 ‘푸른 도시’라 부르기도 한다. ‘비비하눔 사원’은 아미르 티무르가 가장 사랑했던 아내 ‘비비하눔’의 이름을 딴 사원(모스크)이다. 아미르 티무르와 비비하눔, 그리고 이 사원 건축가 사이의 당시 일화가 몇 가지 버전으로 전해지고 있었다. 철자는 Bibikhanum, Bibikhanym, Bibikha.. 2021. 4. 14. 이전 1 다음 반응형